담뱃갑 경고그림 효과? 담배 판매량 줄어
담뱃갑 경고그림 효과? 담배 판매량 줄어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3.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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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기획재정부

담뱃갑 경고그림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뱃갑 경고그림을 도입하기 바로 전달인 11월에는 3억 1000만갑, 12월에 담뱃감 경고그림을 부착한뒤에는 2억 9000만갑, 올해 1월에는 2억 8000만갑이며, 지난달 2월에는 2억 4000만갑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감 경고그림은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위험등을 시각화한 그림을 담뱃감에 부착해 금연을 유발하려는 수단으로 2001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도입하려고 11차례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하였고 2015년 6월 통과하며, 2016년 12월 23일부터 표시되었다. 현재 2017년에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28개국가등 전세계 101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담뱃갑 경고그림이 도입된 후 금연클리닉 등록자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3월이후에도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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