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스公, 이라크 키르쿠크 가스배관 사업 최종 완료
한국 가스公, 이라크 키르쿠크 가스배관 사업 최종 완료
  • 김덕엽 기자
  • 승인 2017.03.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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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키르쿠크에서 진행중인 배관 사업 모습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2월 이라크 가스배관 설치 사업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가스공사가 지난 2012년 10월 이라크 국영기업인 OPC(Oil Pipelines Company)로부터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Kirkuk) 지역 가스배관 220㎞를 이설작업을 미화 약 127백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사업이다.

사업은 공정률 70%(배관 154㎞)를 보이던 지난 2014년 이라크 내전이 발생해 안전상의 이유로 사업을 중단했으며 발주자인 OPC와 상호합의하에 2015년 계약을 종료했다.

내전 이후 가스공사는 이라크 당국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잔여 공사대금 및 장비 손망실에 따른 보상비용 등을 원만히 합의하여 총 미화 약 105백만 달러를 단계적으로 지급 받아 지난 달 최종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라크 가스배관 설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5개사 참여한 규모있는 가스공사의 단독 수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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