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서 공단파출소는 지난 13일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의 10억 상당 분실물을 되찾아줘 ‘화제’다.
이집트 국적의 아메드 무스타파 아브도우 아브달라 파라그 (Ahmed Moustafa Abdou Abdalla Faragsm / 26, 남)는 지난 12일 달성군 논공읍 소재 ‘홈마트’ 앞에서 중요한 계약서류(약 10억 상당의 계약서류)가 들어 있는 여행용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려 지난 13일 오후 5시 경 분실 신고를 하였다.
달성경찰서 공단파출소 순찰팀원들은 택시에서 하차한 위치 주변 상가 CCTV를 확인 하였으나 택시 번호 식별이 불가하여 CCTV 통합 관제센터의 협조를 받아 방범용 CCTV 7대를 분석하고 택시 번호를 추적했다.
추척한 택시번호 조회를 통해 소유주가 대구 서구에 소재한‘00택시(주)’인 것을 확인 및 당시 운전자와 연락하여 가방이 택시 사무실에 보관중임을 진술 청취 후 순찰팀원이 직접 택시 사무실로 방문하여 물품을 인수해와 분실자에게 인계했다.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아메드’는 가방을 찾아준 공단파출소 직원들에게 ‘한국경찰 최고! 아이러브 코리아’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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