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해 일부 교통구간이 통제된다.
16일 서울경찰청은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동아일보사는 19일 오전 세종대로, 을지로, 청계천로, 종로, 천호대로, 뚝섬로, 송파대로, 강동대로, 양재대로에서 3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서울국제마라톤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 40분까지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되며,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구간은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까지, 신설동역오거리·군자교·화양사거리·잠실대교·신천역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각각 진행방향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해제된다.
본 행사는 서울국제마로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으로 2017년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풀코스의 경우 50,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올림픽공원에서는 10km 코스인 '서울챌린지10km'가 개최된다. 이 마라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0,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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