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고령자를 위한 공공실버주택, 전국 11곳 공급
저소득층 고령자를 위한 공공실버주택, 전국 11곳 공급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3.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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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인천 옹진등 전국 11곳, 1070가구 공급
▲ 공공실버주택 개념도 예시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양부는 2019년까지 경기 시흥, 충북 보령등 전국 11곳에 공공실버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 대상자는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층 고령자이며,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우선 공급된다.

공공실버주택은 주거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으로,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며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건설을 건설하는 주택이다. 특징은 고령자의 편의에 맞게 설계하여 문턱 제거, 복도, 욕실등의 안전손잡이, 욕실, 침실 비상콜, 높낮이 조절 세면대등으로 설계된다. 또한 복지관에는 건강 관리, 여가 활동은 물론 텃밭 가꾸기, 직업 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지난해 선정된 1차 사업지 11곳 중 2곳(성남 위례등)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으며 작년 말 사업 승인을 마친 9곳( 수원, 광교등 )은 올해 착공한다.

2차 사업지 선정은 지난 9월 지자체로부터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았으며 제안서 검토, 평가 및 현장실사등을 거쳐 경기 시흥, 인천 옹진, 충남 보령, 충북 제천, 강원 화천, 전남 진도, 전북 정읍, 전남 광양, 경북 영덕, 경남 고성, 제주시등 전국 11곳에 1070가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2차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8년 착공하여 2019년부터는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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