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부산 밤사이 시간당 최대 50mm 예보…피해 대비해야
'호우주의보' 부산 밤사이 시간당 최대 50mm 예보…피해 대비해야
  • 손승희 기자
  • 승인 2020.07.27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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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가 역류한 빗물로 인해 파손됐다.(독자 제공).2020.7.24/뉴스1 © News1 박세진 기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던 부산에 27일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대비가 요구된다.

부산기상청은 27일 정체전선상에서 만들어지는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오후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현재 연안교, 수연교, 세병교 수위가 올라 통행이 통제됐다.

이번 비는 27일 밤부터 28일 아침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8일 오전 1시34분께 만조가 예상되면서 동천 등 하천 주변의 대비가 필요하다.

오는 28일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50~150㎜이다. 곳에 따라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에는 23~24일 시간당 81.6㎜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하차도를 지나던 중 3명이 숨졌고, 주요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주말사이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강한 비 집중시기와 만조시간이 겹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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