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8일 수원시 화성 행궁 내 화홍문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클린마스터’를 진행했다.
클린마스터란 보조기기부터 다양한 일상용품들을 소독·세척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며, 2019년부터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직무훈련·인턴십·현장훈련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클린마스터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클린마스터’는 지역사회 내 클린마스터 단원이 직접 찾아가 소독·세척 직무시연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수원KYC한국청년연합과 연계해 행궁 관광산업인 자전거 택시를 소독·세척하는 직무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관광산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관광객들과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사업홍보와 더불어 장애인식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찾아가는 클린마스터를 통해 성인발달장애인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을 확대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클린마스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곳에 방문해 소독·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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