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타이어를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몇몇분들은 타이어 상태를 눈으로만 확인하는 경우도 많으며, 타이어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다. 오늘은 타이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비싼 타이어가 오래간다?
타이어 가격도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런데 비싸다고 오래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타이어의 가격이 비싼 제품은 각 차량의 성능에 맞춰 기능을 향상시켰기때문에 비싼것임으로, 무조건 비싸다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 새 타이어는 무조건 앞쪽에만 교체해야한다?
몇몇 분들은 새 타이어를 무조건 앞쪽에 교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앞쪽에만 새 타이어로 교체하게되면 뒷 바퀴가 미끌림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사고가 일어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무조건 새 타이어를 앞에만 교체하는 것은 옳지않다.

▲ 사용하지 않은 스페어타이어는 안전하다?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고를 대피하여 차량에는 스페어 타이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스페어타이어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안전할까?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습도, 외부온도등 여러가지 환경에 의해 타이어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지않은 스페어타이어라면 상태를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한다. 

▲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지않다. 타이어에 표시된 것은 타이어 자체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압력만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이때 타이어를 보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옳지않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기둥에 적힌 공기압 정보에 표시되어 있기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은 이를 보고 확인해야한다. 

이외에도 타이어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이 많이 있다. 타이어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라도 평소 타이어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