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먹을때 채소는 필수, 벤조피렌 독성 완화
고기먹을때 채소는 필수, 벤조피렌 독성 완화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3.28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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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중의 하나가 바로 삼겹살이다. 실제로 가정에서도 외식을 할때도 육류를 많이 구워먹는다. 그런데 육류나 생선류를 굽는 과정에서는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벤조피렌은 육류나 생선류를 굽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지질등이 분해되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로 각종 암의 발생 위험도를 두배이상 높여준다고 알려졌다. 실제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벤조피렌을 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했다. 

 

어떻게 하면 벤조피렌을 낮출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벤조피렌 독성을 완화해줄 수 있는 음식들을 함께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벤조피렌을 낮추기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렸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벤조피렌저감화연구를 한 결과, 체내 독성저감율이 15%이상인 식품을 찾아냈다. 바로 계피, 샐러리, 홍차, 딸기, 미나리, 양파, 상추가 그 주인공이다. 

벤조피렌 독성을 완화하기위해서는 고기나 생선을 구워먹을때 그냥 먹지말고 양파나 상추등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는 홍차, 수정과나 딸기등의 과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 국민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벤조피렌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인체노출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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