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조명의 숨겨진 비밀은?
남산타워 조명의 숨겨진 비밀은?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3.3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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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남산타워 홈페이지

대표적인 관광명소중의 하나인 남산타워는 한국 최초의 타워형태의 관광명소로 현재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친구, 연인, 가족등등 많은 이들이 남산타워를 찾고 있다. 

남산타워는 특히나 서울 야경 명소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그런데 남산타워를 보다보면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곤 한다. 어떤날은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등으로 조명이 바뀌곤 한다. 남산타워 조명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남산타워 조명은 바로 대기오염정보를 뜻한다. 남산타워는 2011년부터 대기오염정보를 국민들에게 쉽게 알려주기위해 조명으로 오염도를 표시하고 있다. 조명은 낮에 켜지지않으며, 일몰 후 부터 자정까지 들어오게 된다. 단 4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켜진다. 

남산타워 조명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나뉘게 된다. 먼저 0~15㎍/㎥일때 파란색(좋음), 16~50 ㎍/㎥ 초록색(보통), 51~100㎍/㎥ 노란색 (나쁨), 101㎍/㎥이상 빨간색(매우 나쁨)으로 표시된다. 

대기오염이 심각하거나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는 빨간색 조명이 켜지기때문에 남산타워에 빨간색 조명이 켜졌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거나 마스크를 꼭 착용한 뒤 외출하는 것이 좋다. 

대기오염정보가 궁금할때는 남산타워 조명을 보고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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