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하품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하품을 하게되면 잠이 부족하거나 피곤할때, 또는 지루해서 하품을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그러한 이유도 하품을 하게되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하품은 산소부족도 주 원인이다.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 있게된다면 하품을 자주하게된다. 하품을 자주하게되는 것은 몸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하품은 뇌의 온도를 유지하기위해 한다는 추측도 있다. 하품을 하게되면 코옆의 부비동을 팽창 및 수축을 하게되는데, 이를 통해 뇌의 공기를 불어넣어 뇌의 온도를 낮춰준다는 것이다. 

또한 하품은 전염성이 있기때문이다. 하품이 전염된다 안된다는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면 주변의 산소가 부족해지기때문에 같이 하품을 하게된다. 또한 주변사람이 하품을 하게되면 우리가 가진 공감능력때문에 같이 하품을 하게된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에는 림프액이 얼굴근육으로 잘 흘러가도록 하품을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림프액은 림프계를 통해 몸속을 흘러다니면서 질병에 대행해 싸운일을 하게되는데, 이러한 림프액이 얼굴과 목으로 잘 갈 수 있도록 하품이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하품을 하루에 너무 자주 많이하게된다면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드물긴하지만 과도한 하품은 뇌의 이상을 나타내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너무 많이 한다면 의심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