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마감된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 6명(식품3개, 상품3개등) 모집에 총 370명이 신청해 6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나 야시장 인기식품인 스테이크, 삼겹살 말이류, 음료 등을 선정제외 품목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 식품분야 3명 모집에 330명이 몰려 110대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실감케 했고, 상품분야 3명 모집에도 40명이 지원해 1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분야는 11일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0명을 우선 선정하고, 이어 15일 전문가 위원 및 시민평가단의 품평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상품분야는 13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우선 선정한 후 16일 2차 품평회에서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식품 및 상품분야 6명 모집에 최종 30명을 선발하는 것은 결원에 대비해 식품 17명, 상품 7명을 예비운영자로 확보해 두기 때문이다.
한편 대구시는 식품 및 상품 관련전공 대학생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창업 매대’를 운영케 하기로 하고, 품평회를 통해 우수 성적순으로 2개월씩 야시장 매대 운영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팁팁뉴스 꿀팁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