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4월 15일 '봄철 불청객 황사이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는 3월~5월사이면 심각해진다. 미세한 모래먼지는 사람이나 가축등에게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눈병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봄철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는 흙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황사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용품들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4월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및 기상과학동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봄철 불청객 황사이야기 이벤트는 '황사 OX퀴즈', '숨은 기상이를 찾아라', '내가 하는 황사 일기예보', '황사 조심하세요 북아트 만들기', '황사대비 손세정제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이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에 관환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53-953-036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 기후 전문과학관으로 세계의 날씨, 기상캐스터 체험, 3D영상관등 총 56종의 콘텐츠를 포함하여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