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 유채꽃·보리 단지 이번 주말 절정…5일간 20000여명 방문
대구광역시의 대표 힐링 여행지인 금호강 ‘하중도’를 찾는 시민발길이 북적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개방 후 오는 5월 9일에는 역대 하루 최고치인 7천 8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12일까지 2만 여 명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강변에 위치한 하중도는 탁트인 대평지의 아름다움과 함께 봄철 유채꽃과 보리가 장관을 이루면서 봄 기운을 느끼기에는 최고의 휴식처이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는 하루 최대 방문객이 7천 800여 명에 달하는 등 입소문을 타면서 작년 봄철 방문객(6만7천200여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발길이 이어지면서 시는 하중도 내 임시주차장(250면)과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해병대 전우회의 지원을 받아 교통 및 주차불편을 해소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하중도가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근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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