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필수품이 된 공기청정기, 사용시 주의할 점
생활필수품이 된 공기청정기, 사용시 주의할 점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4.1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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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잦은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를 개선하곤 했지만 오늘날 실외공기가 매우 안 좋기때문에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위해 공기청정기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공기청정기 역시 사용시 주의할 점이 있다. 몇몇분들은 공기청정기를 벽에 딱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공기청정기의 효율을 위해 벽과 공기청정기의 거리를 약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청정기 흡입구나 배출구 주변에는 여러 장애물을 두면 제품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고장이 쉽게 날 수 있으므로 주변에 정리정돈을 해주어야 한다. 

공기청정기를 가동 중일때는 창문을 닫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빨아드린 후 유해물질을 필터에 걸러 다시 공기를 배출하게되는데 창문을 열어두면 계속해서 안 좋은 공기가 유입되면서 효율이 떨어지기때문이다. 

또한 요리를 할때 공기청정기를 바로 옆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요리할때 발생하는 냄새 및 공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좋지않다. 요리할때 바로 옆에두면 자칫 기름이 공기청정기 내부로 들어갈 확률이 높기때문으로, 기름이 내부로 들어가면 공기청정기 수명을 짧게 하기때문에 좋지않다. 요리할때는 오히려 창문을 열고 후드팬을 작동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기청정기 자리가 고정된 곳들이 있다. 하지만 한 자리에서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정화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해서는 방을 옮겨다니면서 작동하는 것이 훨씬 집안 전체의 공기정화에 효율적이다.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공기청정기 필터 청소는 필수이다. 필터가 더러운 상태에서 작동시키면 공기중에 세균을 배출하여 공기가 더 오염될 수있으므로 더러워지면 반드시 세척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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