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외국인, 마취상태에서 유창한 한국말에, 욕까지?
남아공외국인, 마취상태에서 유창한 한국말에, 욕까지?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04.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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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_ Lindie Botes>

한 외국인이 마취상태에서 한국어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이다.

지난 6일 유튜버 린다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영상을 살펴보면 마취를 받고 깨어나자마자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친구는 영어로 말하지만 마취상태인 린디는 뚜렷하고 한국어로 말하고 있다. 더욱 더 놀라운 모습은 친구는 영어로, 린디는 한국어로 말하지만 두사람 사이에는 대화가 통화는 모습이다. 

린디는 '시간 오래걸렸어?' '왜 이렇게 오래걸려', 아이고 정신차려등과 같이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으며 심지어 '배아파18'이라는 한국어 욕까지 구사하여 많은 이들이 놀라워 하고 있다. 

화제의 영상의 주인공 린디는 남아공사람으로 자신이 혼혈인이 아니라고 알렸다. 한국에 방문한 적은 없으며 9년간 독학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알렸다.

잠꼬대가 아니며 마취를 받고 깨어나자마자 한국어로 말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되어버렸다며, 이 영상은 언어학쪽으로 보기에 신기하다고 생각해서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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