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봄 여행주간이다. 

여행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자체, 공공기관, 협회,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전국민 국내여행 캠페인이다. 여행주간은 2014년 처음 시행한 것으로 전국 주요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 및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 관광, 음식, 숙박, 체험, 기타등 1만 5000여개 업체가 봄 여행주간에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되는 건 물론, 전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국냉행의 특징을 탁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탁(TAK)는 트래블 어라운드 코리아(Travel Around Korea)의 앞 글자만 딴 것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도시의 재발견'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충북청주 동부창고 등 문화적 도시재생현장,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들을 주목하는 것으로 17개 시,도시 53개소에 달하는 도심 재생 명소들이 있다. 

또한 ' 팔도장터 관광 열차'는 전국 9개 지역 21개 코스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되는 것으로,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된다. 

조부모, 손자가 함께 찍은 사진등을 응모하면 당첨자를 선정하여 체험여행을 보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 함께 역사여행 떠나요'와 청년을 대상으로 체험여행을 진행하는 '청년 섬을 만나다'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국 87개 사찰에서 '행복 만원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4대 고궁 입장료 50%할인, 굿스테이등 숙박업소 할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혜택이 진행된다. 봄 여행주간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및 내용은 여행주간공식 누리집 또는 여행주간 공식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