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일회용컵보다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텀블러를 주고받을 만큼 인기인 가운데, 텀블러의 디자인이며, 크기등도 매우 다양하다.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이기때문에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자 한다. 그런데 텀블러도 사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텀블러를 한두개 사놓고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크기, 디자인에 따라 여러개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주로 사용하는 텀블러 한 두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장식용이된다.또한 처음에는 열심히 텀블러를 사용하지만 세척이 힘들고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텀블러는 제조과정에서 일회용컵보다 온실가스 등의 환경오염물질을 더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텀블러를 사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환경오염에 더욱 더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한 실제 해외 연구에 따르면, 텀블러의 경우에는 한 제품당 15~40회 사용해야먄 환경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을 위해 사용한다는 텀블러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진정으로 환경오염을 걱정한다면 단순한 유행에 따라 텀블러를 구입 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한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