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G&G (아트지앤지, 관장 안정희)는 DGB 대구은행 제2본점 갤러리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끌림과 설렘’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가 이지수 (수원대학교), 서양화가 박정용 (목원대학교), 서양화과 임수빈 (울산대학교) 등가 참여해 40대, 30대, 20대의 각자의 시선으로 그야말로 ‘끌림과 설렘’ 을 표현한다.
신인작가라고 말하기엔 이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신인 아닌 신인 작가로 활약 중인 20대 작가 임수빈씨는 아트서울과 동탄 미구스타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전업 작가로 블루칩 작가로 활동을 진행 중인 유명한 30대 작가 박정용씨는 ‘돌의 생명력’ 이란 주제로 많은 작품을 선보여 ‘돌작가’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셋의 ‘엄마’라는 직업 속에서도 그녀는 새벽 12시가 되면 작업실에 나와 자신의 열정을 전통기법인 장지에 분채와 석채로 풀어나가며 작품에 임하고 있는 40대 작가 이지수씨는 파란 바탕에 거친 먹의 획 그리고 내 마음까지 휘날릴 법한 벚꽃을 잘 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갤러리를 방문한 한 시민은 “봄의 따스함을 느끼고 싶어 끌림과 설렘 갤러리에 방문하게 됐다” 며 “갤러리서 각 작가들의 아름다운 색감과 적절하게 배치된 여러가지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정말로 끌림과 설렘을 동시에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희 관장은 “ 따스한 날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시각적인 선물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이 자연의 또 다른 힐링을 주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작품을 보고, 돌아서며 다시 설레임 그리고 무엇인가에 끌리는 그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Art G&G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1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5월의 하모니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