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2곳에서 ‘노점정비사업’ 추진
전통시장 2곳에서 ‘노점정비사업’ 추진
  • 김덕엽 기자
  • 승인 2017.04.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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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매대 규격화 및 매대에 바퀴 등 달아
▲ 상품적치선 등이 도색된 남문시장 일대 (사진 = 대구시 중구청 제공)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서문시장과 남문시장에 2곳에 대해 ‘노점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통시장 화재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소방통로확보를 위해 상품적치선 도색을 완료하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각 유관기관과 점검을 벌여 LPG가스 사용 노점 102개소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점검을 실시해 불량시설 28개소를 시정조치 했다.

▲ 서문시장 일대 매점에 바퀴가 달린 모습 (사진 = 대구시 중구청 제공)
특히, 노점매대 크기가 각양각색이고 노후화되어 이동이 힘든 서문시장 ‘동산상가’와 ‘아진상가’ 통로의 노점매대를 규격화하고, 바퀴를 부착토록 해 영업종료 후 이동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 경제과 김범진 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점포상과 노점상 등의 협조가 있어 원활히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노점정비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소방통로확보 및 시설 정비를 위해 전통시장 노점정비 사업 등을 향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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