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지만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예방접종이다. 자칫 여행 중에 각종 질병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한 뒤 다녀오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부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가 일본뇌염이나 A형 간염등과 같은 감염병에 걸릴 수 있기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뇌염은 모기 매개 감염병 중 발생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날씨가 따듯한 나라인 동남아시아 등의 나라에서는 특히나 일본뇌염을 조심해야한다.
일본뇌염은 백신 접종으로만으로 예방을 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1회만 접종을 맞으면 2주동안 면역력이 생기니 꼭 맞는 것이 좋다.
또한 A형 간염 역시 해마다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통해 감염이 되며 증상으로는 무기력, 발열, 복부 불편함등의 증상을 보인다.
A형 간염 역시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은 2차례 받아야 한다. 1차 접종 후 2~4주가 경과되어야 항체가 생성되지만, 급하게 여행을 가야하는 경우에는 1차 접종 후에도 항체 생성률이 85%나 되기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나라별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으므로, 여행을 떠나기전 반드시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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