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진실은?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진실은?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4.28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인권이 올린 게시판 일부 캡쳐 (출처 : 전인권 페이스북)

많은 국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국민 힐링송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논란이 불거졌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에 발표한 전인권 4집의 수록곡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로 리메이크되면서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집회에 울려 펴지면서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었던 노래이기때문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표절 논란이 불거진 '걱정말아요 그대'는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불거지고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의 후렴구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표절논란이 계속되자 전인권은 전면 부인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표절 안해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표절논란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도 다르다. 전체적인 흐름이나 멜로디 코드진행이 비슷하다고 입장을 밝히는 이들에 반해, 코드진행의 유사성만으로 표절을 단정짓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계속해서 표절논란의 중심에 서자 전인권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독일행을 결정했으며, 일단 그곡을 만든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받아드리고 원하는 것을 해줄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전인권의 독일행으로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