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5월 6일부터 7일까지 국채보상공원과 2.28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대구경북지부 주최로 진행된다. 세계문화체험박람회는 '대구에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지역 시민들이 문화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대륙별 부스들과 전통놀이, 민속품만들기체험, 라이브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들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나 라이브카페 부스에서는 지난 1년간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온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마인드와 문화 체험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계문화체험박람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박람회 방명록에는 '가을에도 하셔서 대구에 문화의 꽃이 또 피게 해주세요', '청소년들에게 꿈을 깨워주는 Good 행사!'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는 지역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발단과 글로벌 리도로서 성장을 돕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세계 청소년들이 대구에 모여 문화로 소통하는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청소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