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개발교육원에서 지난 12일 조암중학교 전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의 인성지도 역량 강화 목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김두연 국제인성개발교육원 부원장은 '마음의 이해 기능'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들과 교사들간 교직원들간 소통을 이야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수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종종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어 고민이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생각의 틀을 깨고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접근 한다면 지금보다 더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아이들과 상담할때 강연 내용을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연 전문강사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이해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들과 마음이 연결되고, 마음이 연결되면 아이들과 더 많은 것을 주고받을 수 있기때문에 교직생활이 풍성해지고 행복해 질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수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인성교육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아이들과의 관계에 있어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 소통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된 조암중학교 교사연수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해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올바른 인성교육 실현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인성개발교육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올바른 인성과 깊은 사고력을 성장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