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을 거래할 때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처음 중고폰 거래를 하는 경우라면 더욱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중고폰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구매한 이 휴대전화가 올바른 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일 것이다.
최근 휴대전화 출고가는 70~90만 원대로 매년 조금씩 상승하고 있으며, 100만 원을 웃도는 휴대전화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듯 휴대전화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중고폰 거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다.
중고폰을 구매하게 되면 최신 휴대전화를 이동통신사의 약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중고폰 거래 시 자신도 모르게 도난 핸드폰을 불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어 중고폰 거래 시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이때 분실이나 도난 신고가 접수된 핸드폰이라면 '단말기식별번호'인 'IMEI'로 조회가 가능하다. 중고폰 거래 시 IMEI를 확인한다면 안전한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휴대폰 도난 및 분실 여부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전화 다이얼로 '*#06#'을 입력해서 확인하거나 설정에 들어가 휴대폰 정보에서 상태를 눌러 IMEI 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ISO의 경우 설정에서 일반, 정보로 들어가서 확인 가능하다.
이렇게 확인한 IMEI 번호는 '이동전화 단말기 지급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분실·도난 조회'를 눌러 아까 확인했던 IMEI 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중고폰 구입 전 한 번씩 단말기식별번호를 조회해 분실·도난된 핸드폰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고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다음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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