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사과를 먹으면 일어나는 신체변화
매일 아침 사과를 먹으면 일어나는 신체변화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7.05.2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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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한다면 매일 사과 하나만
▲ 매일 아침 사과를 먹으면 일어나는 신체변화
 
사과는 낙엽 과수의 왕이라 불릴 만큼 모양뿐만 아니라 맛 또한 뛰어난 과실이라 할 수 있다. 사과의 품종에 따라 그 맛과 모양, 색 등이 다양하지만 그 속에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만큼은 큰 차이가 없다.
 
사과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무기물의 함량은 다른 식품에 비해 특히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사과의 식물섬유에는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펙틴과 대변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셀룰로스, 리그닌, 헤미셀룰로스 등의 유익한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사과는 우리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몸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사과를 매일 아침 먹는다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과 한 개를 먹은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1형-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28%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사과의 수용성 식이 섬유로 인해 음식물 소화가 지연되고 혈액에 포도당이 진입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과에 발견된 섬유질 펙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과학적으로 사과의 식이 섬유가 건강에 해로운 지방과 결합하고 해로운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므로 사과를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하자.
 
이뿐만 아니라 사과를 껍질째 섭취할 경우, 사과에 함유된 '쿼세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에 의해 뇌세포 퇴행을 막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며, 심장 질환 예방 및 담석 예방에도 탁월하다.
 
평소 변비가 있다면 사과를 먹어보자.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설사나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섬유는 변비가 느껴지면 결장에서 물을 빼내거나 변에서 과량의 물을 흡수하여 장의 아래쪽을 감속시킨다. 사과에서 발견되는 높은 섬유 함량은 과민 대장 증후군을 중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하루에 사과 하나만으로도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사과를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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