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수족구병, 올바른 예방법은?
유행하는 수족구병, 올바른 예방법은?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05.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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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족구병 예방개발 백신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 올바른 손씻기 (출처 : 질병관리본부)

이른 더위탓에 수족구병이 벌써부터 유행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부에 따르면 지난4월 마지막주에 외래환자가 천명당 0.7명이던 수족구병 환자가 지난주 2.4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와같은 추세라면 6월에는 본격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족구병은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이나 이러한것들로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전염기간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증상 발생후 7~10일후에는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간혹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때문에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로 수족구병을 예방해야한다.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하며 외출 후나 배변 후 식사전후, 기저기 교체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하며, 기침을 할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한다. 

또한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녀온 뒤로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는 더욱 더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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