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여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 개최
청년들이여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 개최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5.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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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 전년도 행사사진 (출처 : 대구시)

2017년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페스티벌이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대구 두류공원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도끼, 더 콰이엇, 산이 등 국내 유명 힙합뮤지션 50여명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개최 한달 전부터 이미 2만매의 입장권이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힙합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사전 힙합경연대회를 통해 우승한 아마추어 팀이 참가하며, 공연 중간에는 대구를 알리는 홍보 영상도 상영되고, '청년 대구로 퍼포먼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시가 힙합이라는 장르를 축제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대학 진학, 취업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 및 수도권을 떠나야하고, 구인 구직 미스매치로 활력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힙합이라는 장르를 선택했다고 전하며, 이번 청춘 힙합페스티벌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시는 앞서 40여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4월부터 포스터 배부 등 청년들이 생각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대백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사전 힙합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힙합뮤지션들에게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장시간 행사장 내에 머물러야하는 특성에 맞춰 쉼터, 간편 음식부스가 설치되며, 대구시 청년센터에서는 지역 청년정책실현을 위한 다양한 청년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480명 정도의 다방면의 인력이 투입되며, 행사 종료 후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는 도시철도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두류공원 주변을 통과하는 버스 17개 노선에 대해 평일수준으로 운행하는 등 축제를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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