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페스티벌 성공리에 마쳐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성공리에 마쳐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05.2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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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람객 130만명 집계, 역대 최대규모
▲ 컬러풀퍼레이드 모습(현장취재 사진 : 손승희기자)

5월 27일~28일 양일간 진행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130만명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올해 '희망'이라는 주제와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었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컬러풀퍼레이드는 더욱 더 화려해졌다.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2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된 퍼레이드는 107개팀 67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 구군 대표단,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무형문화재팀등 다양한 시민이 참석했으며, 미국 걸스카우트팀, 필리핀 힙합댄스팀 등 7개의 해외팀과 12개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더 화려하게 빛내주었다. 
 

▲ 컬러풀퍼레이드 모습(현장취재 사진 : 손승희기자)

이번 컬러풀퍼레이드에는 시민들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계단식 객석을 확대하고 구간별로 전광판을 설치하여 실시간 관름을 가능하게 하는등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컬러풀퍼레이드의 대상은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에 돌아갔다.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소풍을 주제로 20여개의 사회적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킨틱 자전거를 이용한 퍼레이드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3천만원이 주어진다. 
 

▲ 푸드트럭 모습(현장취재 사진 : 손승희기자)

컬러풀퍼레이드 외에도 거리예술제, 록&비보이 경연대회, 시민희망콘서트, 도시난장클럽파티, 가면무도회, 국내외 다양한 전기차 퍼레이드 등이 진행되었으며, 아트마켓, 예술거리는 물론 축제기간동안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도로 양편에 푸드트럭을 배치하여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였다. 

특히나 올해 처음 선보이는 100인 동상퍼포먼스는 대구를 상징하는 인물인 서상돈, 이상화, 이인성, 김광석등의 인물을 등장시켰으며, 국채보상운동과 2.28대구학생민주화운동을 재현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시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현장을 생중계했으며, 축제기간동안 시민들이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하여 교통소통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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