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현금을 내기보다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교통카드는 미리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선불 교통카드와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난뒤에 사용금액을 결제하는 후불교통카드가 있다.

만약 교통카드를 분실시 후불교통카드는 사용을 중지하면 가능하지만 미리 금액을 충전한 선불 교통카드는 어떻게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

선불 교통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하는 시스템 특징때문에 실시간으로 사용이 정지되지않아 환불방법이 까다로운 편이다.

현재로써는 선불교통카드의 분실 및 도난을 예방하기위해서는 환불이 가능한 서비스나 교통카드를 이용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티머니 분실·도난 안심서비스'와 '대중교통 안심카드'가 있다. 

모바일 티머니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는 2014년 12월에 출시되어 현재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티머니 앱을 설치하여 가입후 사용하면 된다. 만약 분실이나 도난시 티머니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실시간으로 잔액을 회수하여 3일이내로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이 된다. 단 안드로이드폰만 가능하다. 

만약 아이폰 사용자나 스마트폰이 없는 사용자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 대중교통 전용버스로 2012년 12월에 출시된 이후 역시나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대중교통 안심카드이다. 교통카드를 분실 및 도난 당해 신고하면 등록된 카드번호와 본인을 확인한 뒤 다음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잔액을 환불해준다. 

단, 이와 같은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서울지하철(1~8호선)에 설치된 카드 자동판매기나 역사 서비스센터에 구매하고 구입후 티머니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신청해야한다. 

선불 교통카드는 분실이나 도난시에 환불이 쉽지않다. 그렇기때문에 미리 예방차원에서 티머니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나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