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충치 유발할 가능성 높다
사과, 충치 유발할 가능성 높다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6.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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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술보다 치아손상위험이 사과 3.7배나 높아
 

보통 많은 이들이 탄산음료가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그렇지않다. 물론 잦은 탄산음료 섭취는 충치를 유발하지만 의외로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많이 먹는 사람이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다. 

요즘에는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섭취하고 있다. 특히나 많은 이들이 먹는 과일 중의 하나인 사과는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다. 그런데 충치를 유발하기 쉬운 과일 중의 하나는 바로 사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때보다 사과를 먹을때 상아질 손상위험이 3.7배가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사과는 당도가 높은 편이며 오래 씹는 과일 중의 하나이다. 사과를 오래 씹을 수록 사과의 산성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과일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제대로 해주어야한다. 과일 찌꺼기가 있다면 치아부식의 위험이 높기때문에 치아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과일찌꺼기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해 꼭 제거해야한다.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을 먹은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다음, 30분뒤에 양치질을 해야하며, 당분이나 산도가 높은 사과와 같은 과일을 먹을 경우에는 먹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도 치약의 성분이 치아가 산성분으로 인해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기때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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