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돈 되는 자동차보험 꿀팁 4가지
알아두면 돈 되는 자동차보험 꿀팁 4가지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06.1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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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보험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운전 경험이 많지 않거나 사고 경험이 없는 운전자는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를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보험사에 전적으로 맡겨 일을 해결할 수도 있지만 사고 보상을 잘 받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정비공장은 견인차가 입고시킨 곳만 이용해야 할까?
대개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10Km까지의 견인요금은 보험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그 보다 초과하는 견인요금은 운전자가 부담한다. 만약 평소 이용하던 곳이 아닌 다른 정비공장을 이용하여 수리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수리 후 차량 인수를 위해 필요한 시간 및 교통비 등의 손해를 생각한다면 다니던 곳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병원도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다니던 곳을 이용하는 것이 치료나 편의를 위해 좋다.
 
작은 사고도 보험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큰 사고의 경우에는 보험 처리하는 것이 좋지만, 별것 아닌 작은 사고의 경우에는 보험처리가 유리할지,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무조건 보험으로 처리하도록 하자. 보험 처리를 한 후 보험대리점에 의뢰하여 손익을 계산하고 자비 처리가 유리하다면 그때 청구 포기를 할 수 있다.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료가 엄청 오른다?
많은 운전자가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보험료가 엄청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 운전자의 과실이 없는 경우 보험 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더라도, 보험료의 할인 또한 정지된다면 적용률을 높게 받는 운전자에게는 할증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사고를 보험 처리할 때는 자동차보험 전문가에게 미리 상담받도록 하자.
 
수리비의 물적 할증 기준금액을 신경 써라?
운전자의 자기부담금을 공제하고 보험사가 부담하는 차량 수리비가 물적 할증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3년간 보험료가 할증된다. 그러나 이때 기준금액보다 초과하는 금액을 차주가 부담하게 되면 보험료 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보험사 나 정비공장에서 이런 방식으로 처리를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사고가 났을 때 본인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 보험사를 부르지 않고 서툴게 수습하다가는 오히려 문제가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사고가 나지 않도록 평소 안전운전에 유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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