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도 쓰여? 구강청결제의 놀라운 활용법
이렇게도 쓰여? 구강청결제의 놀라운 활용법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6.1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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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테린 (사진 : 쿠팡홈페이지 캡쳐)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한 구강청결제는 제품에 따라 그 성능 또한 조금씩 다르다. 구취 제거는 물론 구강 내 유해균 억제, 치석 생성 예방 등 구강위생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구강청결제의 또 다른 활용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 다양한 냄새 제거
마늘, 양파, 생선 등을 만지고 손에 냄새가 배었다면 약간의 구강청결제를 손에 문지른 후 씻어내면 손에 남아 있는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 냄새 역시 구강청결제로 제거할 수 있는데 발을 깨끗하게 씻고 수건에 구강청결제를 약간 적혀 발 마사지를 해주면 발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쓰레기통 내부에 구강청결제를 적신 종이 타월을 넣어두면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
 
2. 무좀 제거
해외 온라인 미디어 탑텐홈레머디스에 따르면 구강청결제는 발의 무좀을 없애는데 탁월한 힘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발이 담길만한 곳에 구강청결제를 부은 뒤 약 30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된다.
 
3. 겨드랑이 냄새 제거
무더운 여름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다 보면 다소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화장 솜이나 뭉친 휴지에 구강청결제를 살짝 부은 다음 겨드랑이에 살살 문질러 주자.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냄새가 날 만한 곳에 사용해도 냄새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4. 칫솔 세균 제거
구강청정제는 입속 세균 제거에 탁월하며, 칫솔에 잠식하고 있는 세균 또한 청결하게 제거할 수 있다. 칫솔은 습기가 많아 박테리아가 쉽게 발생하는데, 저녁에 양치한 후 칫솔을 구강청결제에 담가두었다가 아침에 뜨거운 물로 깨끗이 헹궈주면 된다.
 
5. 안경 닦기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안경 렌즈에 묻은 얼룩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수시로 닦곤 한다. 이때 구강청결제를 바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그냥 닦았을 때보다 반들반들 윤이나 게 깨끗하게 닦이니 참고하자.
 
입속 세균을 없애주는 구강청결제의 활용 정도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러나 구강청결제의 잘못된 사용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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