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시간 30분동안 3만 5000여건 노출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노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14일 위메프 누리집에서 약 5시간 30분동안 회원 수만명의 개인정보 3만 5000여건이 노출되었으며, 홈페이지의 포인트 내역을 조회하는 곳에, 회원들의 환불 신청일과 금액, 은행명,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와 환급상태를 클릭하면 회원의 이름까지 그대로 노출되었다.
이에 위메프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로 실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고객정보는 420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24시간안에 관계기관에 신고를 해야하며 피해자들에게 알려야하지만 위메프는 사고 발생한지 하루가 지나서야 조치를 취해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있다.
위메프는 "관리자 페이지를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일부 고객들의 이용하지 않은 위메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불받은 내역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 및 재발 상황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되풀이 되는 정보유출사고에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여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 및 재발 상황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되풀이 되는 정보유출사고에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여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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