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받기 두렵다면? '여성안심택배함' 이용하세요
택배 받기 두렵다면? '여성안심택배함' 이용하세요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6.2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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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0곳 확대운영, 전국적으로 확산추세
▲ 출처 : 서울특별시 여성 보육 청소년 홈페이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나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택배 기사를 가장하여 범죄를 저지리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범죄들이 계속 증가하자 1인가구,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에는 택배를 받기에 두려워졌다.

이에 이를 해결하기위해 낯선사람을 직접 대면하지않고 인근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이 화제이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은 2013년 50개소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계속되는 이용률 증가로 인해 2016년에는 160개소로 증가, 2017년에는 총 19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기위해서는 온라인 주문시 주문서 작성페이지에 안심택배를 선택 한 뒤 가장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된다. 주문한 물건이 보관함에 도착하면 택배보관함번호와 인증번호가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이후 택배를 찾을때 보관함에서 보관함번호,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택배를 찾아가면 된다. 

현재 서울시는 현대H몰, NS몰, 11번가, GS SHOP과 업무협약을 맺고 홈페이지에 여성안심택배함 주소록을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택배함은 이용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 초과하게되면 하루에 1000원씩 과금되며, 택배함 위치는 서울특별시 여성 보육 청소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성안심택배는 남성을 포함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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