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사필성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토크콘서트가 6월 20일 오후 7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 정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보컬리스트 사필성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동행-내가 먼저 행동하면 남들도 함께 움직인다'는 테마 아래 사필성씨가 노래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면서 청소년들과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사필성는 "살다보면 두가지 선택을 하게된다. 생각을 먼저 하고 행할 것인가, 행하고 생각할 것인가, 나는 행하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음악을 20년정도 했는데 음악하는 동안 생각하고 행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며, 자신이 경험에 빗 되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예전에 템플스테이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주지스님께서 걱정을 하지마십시오, 걱정이 계속되면 의심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말했다. 이어 "의심이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의심은 자존감을 갉아먹는 가장 큰 회충이다. 나는 내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약 1시간 30분동안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대구시와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의 진료탐색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대구청소년창의센터에서는 현장체험, 재능나눔, 창업 프로젝트 등 청소년들을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