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사람보다는 뚱뚱한사람, 남성보다는 여성이 모기에 잘 물려
여름철 많은 이들이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모기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이들이 있다. 모기에 대한 여러가지 속설이 있는 가운데 특히나 예전부터 뚱뚱한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린다고 알려졌다. 정말 뚱뚱한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것일까
결과적으로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모기에 잘 물린다. 모기는 시력이 좋지않아서 냄새를 통해 사람을 찾아낸다. 특히 숨 쉴때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목표를 정한 다음, 체온을 감지해 혈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낸다. 실제 모기의 냄새 감각기관은 더듬이가 있는데 10m이상 떨어져있어도 몸 냄새를 잘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뚱뚱한 사람은 마른사람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량이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기에 뚱뚱한 사람이 더 잘 물리는 것이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 역시 남성보다 여성이 체온이 높고 채취가 강하기때문이다.
한편, 모기에 물렸을때는 긁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찬물로 씻거나 가려움을 막아주는 약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작권자 © 팁팁뉴스 꿀팁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