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커피가 인기인 만큼 커피 종류만 해도 여러가지가 있다. 많은 메뉴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마시는 커피는 아메리카노이다.

그런데 카페 메뉴판에서 오늘의 커피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실제로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커피가 나오는데, 아메리카노와 맛과 가격은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오늘의 커피와 아메리카노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오늘의 커피와 아메리카노는 '원두 추출방식'에 차이가 있다. 우리가 많이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높은 열과 압력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오늘의 커피는 뜨거운 물에 천천히 내리는 방식으로, 브루드 커피, 드립 커피로 불리는 커피의 한 종류이다. 아무래도 종이 필터에 걸려지기때문에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러운 맛이 강하다.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럽고 연한 커피를 선호하거나 커피 속 지방의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오늘의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