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하루에서 주간으로 확대
문화가 있는 날, 하루에서 주간으로 확대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6.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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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7일, 사업 추진단 해체→생활문화진흥원 이관
▲ 출처 :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과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단체 등 민간 문화 시설 2000여곳이 참여하여 관람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년부터 시작하여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평일에만 문화가 있는 날이 있기때문에 직장인, 학생등은 제대로 이용하기 힘들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달을 국민의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하루가 아니라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정부에에서 해당 일에만 행사를 하도록 요구하는 등 일반적 사업 운영에 불만을 가지는 이들이 많자 역시 개별 문화행사 주체들이 각자의 사정에 맞게 날짜를 선택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우선적으로 정부가 직접 기획한 사업부터 운영일이 확대될 예정이다. 청춘예술가들이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청춘마이크는 7~8월 문화가 있는 날이 아닌 날에도 피서지 등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을 해체하고 이를 비영리 민간 재단법인인 생활문화진흥원으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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