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많은 곳- 축축한 부위, 세균 종류가 많은 곳 - 팔뚝
매일 열심히 씻고 있지만 우리몸에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세균이 살고 있다. 실제로 우리 피부에는 훨씬 많은 100종 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딜까?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인간게놈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세균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배꼽, 겨드랑이 등과 같이 축축한 부위이며, 세균 종류가 많은 곳은 팔뚝이라고 전했다.
배꼽, 겨드랑이, 코 속, 팔꿈치 안쪽 등은 축축한 부위로 세균이 살기 적합해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또한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건조한 부위에는 세균숫자는 적어도 세균 종류는 다양하다. 특히 팔뚝에는 44가지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반면 세균이 적은 곳으로는 항상 유분기가 있는 부위인 양 눈썹 사이, 코 옆, 귀 뒤쪽 등은 세균 숫자가 적으며 기름진 환경에 적응한 세균만 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세균 중에서 몸에 이로운 것도 있다고 전하며, 깨끗한 것이 좋지만 건강해지기위해서는 반드시 깨끗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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