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면 후회하는 서울시 7월 축제
안 가면 후회하는 서울시 7월 축제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7.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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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신촌 물총축제등 풍성
▲ 출처 : 한강몽땅 여름축제

본격적으로 여름의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에 서울시는 많은 축제를 개최할 것이다.

첫 번째로,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축제로, 올해에도 개최된다. 7월 21일~8월 20일 한 달간, 한강공원 곳곳에서 펼쳐지며 행사기간 동안 한강 수영장,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 한강 여름 캠핑장, 거리공연 페스티벌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원한강(수상, 물놀이, 도전), 감동한강(공연, 관람, 열정), 함께한강(자연, 생태, 휴식)이라는 3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1개 한강공원에서 원하는 콘셉에 따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출처 : 신촌물총축제
두 번째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 '신촌 물총축제'가 열린다.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며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 이다. 원형 우주선 형태 대형무대(연세로 정중앙)에서 전쟁선포와 함께 축제를 시작한다. 7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물총싸움과 함께 DJ쇼, 버블파티가 진행되어 열광의 축제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에 진행될 제5회 신촌물총축제는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7월 29일~30일로 잠정 연기되었다.  
 
▲ 출처 :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마지막으로, 7월축제에는 야외 축제도 있지만 실내 문화공간에서도 축제가 진행된다. 7월 22일~30일 동안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 중구 대표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의 전설 밥포시(1927-1987)를 기념하는 특별 섹션, ‘충무로’ 오마주 프로그램, 코러스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싱어롱(singalong) 상영, 멘토와 함께하는 뮤지컬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축제홈페이지 또는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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