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 전통시장 중의 한 곳인 서문시장이 서문시장 내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한 첨단 택배·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오늘 7월 5일부터 공식오픈하는 서문시장 SM마켓&배송은 서문시장 주차빌딩 내에 통합 배송센터와 배송관리 사무실을 설치하고 쇼핑 앱, 전화, 방문과 같은 주문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문시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빠른 주문과 배송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배송추적시스템을 통한 고객 신뢰성 확보와 해외결제, 핀테크, 퀵서비스 카드결제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이제 서문시장은 쇼핑몰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서문SM마켓 어플을 다운받으면 고객이 서문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한 서문시장 상인이 스스로 온라인상에서 물품을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택배시스템은 기존 서문시장 입점 택배회사와 제휴 운영하기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서문시장에 없던 일일 택배시스템을 도입하여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문시장 SM마켓&배송에는 퀵서비스 지원 시스템이 지원된다. 만약 고객이 서문시장 콜센터로 전화하면 퀵서비스 직원이 점포를 찾아가 물건을 직접 수거해 배송하거나, 택배보관소로 운반하면 택배기사가 목적지로 운반한다. 이 과정에서 택배과정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있기때문에 배송지점까지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요금 시중보다 20%가 저렴한 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서문시장 SM마켓&배송으로 인해 서문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서문시장 택배, 배송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부터는 지역의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문시장 SM마켓 통합배송센터 및 배송관리 사무실은 서문시장 주차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플 '서문시장 SM마켓'을 다운 받아 이용하거나 전화(배송문의 1544-3329)로 이용 및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