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관찰, 오색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오늘날 많은 이들이 도시 속에서 편리하고 스마트한 삶에 익숙해져 살아가고 있다. 실제로 도시 속 어린이들은 농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도시 속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여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가 인기이다.
'2017년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청사 및 시민자연학습장에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서울시 초등학생 가족(형제, 자매를 동반한 유치원생은 참여가능)을 대상으로 2주간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행사는 농작물 관찰, 오색 인절미 만들기, 농산물 시식 체험 등이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하지만 점심도시락, 썬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상해보험을 가입 후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중 본인 부주의에 의한 상해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7월 14일(금)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을 하며, 참여대상자는 총 500명이고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찾기 위해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어린이 농업체험에 관하여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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