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은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 ‘멋쟁이의 패션 액세서리-꽃무늬 칠보공예 은목걸이 만들기’를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교육프로그램은 전통 칠보공예의 종류와 의미, 전통 문양 (물고기, 꽃)을 이해하고 나만의 칠보 공예품을 만들어 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4층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8~13세의 초등학생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2017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보급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2층 어린이체험실에는 여름철 옷감들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해보는 ‘까슬까슬 옷감을 만져 보아요’라는 체험 코너가 새롭게 마련돼 계절별 옷감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DTC섬유박물관은 현재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DTC네마’ 행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4층 서클영상관에서 작품성 뛰어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영화관람은 홈페이지와 교육운영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섬유박물관인 DTC섬유박물관은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