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음악 속으로, 아름다운 화요일 : 탱고2
탱고 음악 속으로, 아름다운 화요일 : 탱고2
  • 유준상 인턴기자
  • 승인 2017.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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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
▲ 출처: 대구시청

7 25일(화) 오후 7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뜨거운탱고 2를 진행한다. 지난 2016 8월에 연주자들은 '뜨거운 탱고'로 관객과 소통했으며, 관객들의 앙코르 공연 요청에 다시 뭉쳐 주목받고 있다.

'뜨거운 탱고2'는 클래시컬한 탱고 음악 콘서트라 할 수 있다. 기존 탱고연주가 바이올린, 피아노, 반도네온의 편성이 주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더불어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그리고 반도네온이 아닌 아코디언 편성으로 강렬한 탱고 매력을 보다 클래시컬한 느낌의 탱고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선 유럽과 남미의 유명 탱고 연주자들을 소개한다. 덴마크 출신의 “제이콥 가데”, 아르헨티나 출신 남미 최고의 연주자 “줄리안 플라자”, 유럽에서의 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인기를 얻은 우르과이 출신 “제라도 마토스 로드리게즈” 등 유명한 탱고 음악가들의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며 이들의 대표곡 <가장행렬>, <질투의 탱고>, <실포와 온디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도쿄>, <에스쿠알로>등의 다양한 탱고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비올리스트 최민정, 첼리스트 배원,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김효준,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이 연주를 하여, 탱고의 음악적인 열정과 연주자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은 모차르트 음악 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음악회 및 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받은 경력이 있으며, 독일 하노버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북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다.

비올리스트 최민정은 대구시립교향악단 비올라의 차석단원으로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첼리스트 배원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졸업 후 유럽 각종 콩쿠르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 등에 출강하는 중이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지역 곳곳에서 아코디언의 소리를 전하고 있다. 지역예술가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 과정을 졸업했고 대구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대구 음악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연주자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해설 역할을 자처하여 주목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효준은 독일 마인츠 국립음악대학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졸업 후 유럽 국제 콩쿠르에서 훌륭하게 활약하였고 현재 경북예술고등학교 출강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더블베이스 송성훈은 독일 출신으로 독일 로스톡 음악대학,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에서 최우수로 졸업 후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화요일'은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대구의 우수한 음악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우수한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나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목표로 1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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