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바닷가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07.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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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묻은 해변 모래 물 없이도 깨끗하게 털어내는 방법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피서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물놀이 후 발바닥에 묻은 모래를 터는 일부터 귀에 들어간 물을 빼내는 일까지, 바닷가 여행을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에 대해 알아보자.

발에 묻은 모래는 베이비파우더로
물놀이 후 발에 묻은 모래는 물로 씻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로 헹굴 여건이 안된다면 베이비 파우더를 이용해 보자. 베이베 파우더를 분에 묻혀 직접 발에 모래를 털어낼 수도 있지만, 수건이나 옷 위에 파우더를 뿌린 뒤 그 위에 모래 묻은 발을 올려놓고 살살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모래를 제거할 수 있다. 베이비 파우더는 습기를 흡수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작은 모래 알갱이들과 마찰을 일으켜 모래를 잘 털어낸다.
 
귀중품 보관은 유아용 기저귀에
지갑이나 자동차 열쇠 같은 귀중품은 잘 보관해야 하지만,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들고 다녀야 한다면 유아용 기저귀를 이용해보자. 유아용 기저귀에 귀중품을 넣고 잘 싸놓는다면 아무도 이것이 귀중품인 줄 모를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모래바람과 바닷물로부터 귀중품을 보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놀이 할 때 샌들은 뒤집어서
바다에 물놀이하러 들어갈 때 신고 있던 슬리퍼나 샌들은 모래 위에 벗어 두기 일쑤다. 그러나 물놀이 후 다시 신발을 신었을 때 너무 뜨거워서 다시 벗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신발 바닥이 위쪽을 향하도록 엎어서 벗어두면 다시 신었을 때 덜 뜨거울 뿐만 아니라 모래가 쌓여 다시 털어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귀에 들어간 물은 풍선 불기로
물놀이를 하다 보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럴 때는 고개를 물이 들어간 귀 방향으로 기울여 물을 빼내곤 하는데, 이때 풍선이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귀에 들어간 물을 뺄 수 있다. 코를 막고 풍선을 불게 되면 호흡기 안에서 급격한 기압 차가 발생해 순간적으로 귀에 들어갔던 물이 빠져 흐르게 된다.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이 네 가지를 기억하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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