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초보자들이 스스로 정보를 찾고 해외직에 도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해외직구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해외 쇼핑몰에서 결제하기 위해서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 표시가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필요하다. 또한, 해외 쇼핑몰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이메일주소가 있어야 하며, 네이버 등 국내 이메일 주소는 해외 쇼핑몰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글의 지메일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캐시백(cash back)사이트는 소비자들이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한 금액의 2~5%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캐시백사이트에 적립된 금액은 수표나 페이팔로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을 위해서는 캐시백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한 후, 해외 쇼핑몰에 들어가야 적립이 된다.

 

페이팔은 글로벌 경매사이트인 이베이(ebay)에서 만든 결제시스템으로, 페이팔에 가입하여 계정을 만들면 신용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 페이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어 직구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목록통관 품목은 결제 금액이 200달러를 넘지 않을 경우 세금이 붙지 않으며, 목록통관 이외 품목은 일반통관으로 처리되는데 상품가격과 과세운임이 15만 원 이하면 면세이지만, 초과하면 과세대상이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다양한 제품을 국내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해외 직접구매. 그러나 아직 해외직구 초보자라면 무작정 해외직구에 도전하기보다는 해외직구를 시작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