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곳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주행 중 터널을 지나가면 조명이 주황색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왜 많은 불빛 중에 터널 안은 주황색일까?
터널 안 조명색은 교통사고 발생률과 관련이 있다. 운전자가 주행 중 터널로 진입하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급격하게 좁아지게 된다. 이때 밝은 빛이 시야에 들어오면 오히려 눈이 부셔서 사고발생률이 높아지기때문이다.
또한 터널에는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않지만 많은 양의 배기가스와 먼지가 가득 차 있다. 그렇기때문에 오염물질을 투과할 수 있도록 투과율이 높고 파장이 긴 조명이 필요한데 이 모든 조건에 적합한 조명이 바로 주황색인 것이다.
하지만 주황색 조명은 앞차의 브레이크 램프가 약할경우 인식이 어려워 사고의 위험성도 높기때문에 무엇보다 안전 속도를 지켜야하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출처 : 유튜브 KIM EDWARD, BA TDUROUNG, CHOPION 까끄라기 손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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