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가오는 8월 15일에 광복 72주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를 계최할 계획이다.
오후 8시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무대와 전인권, 한영애의 공연 등 다양한 음악이 광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며, 비보이 그룹,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 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가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 콜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본 음악회는 선착순 1만 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음 달, 평일 오후 7시마다 릴레이로 열리는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벤트가 이어진다. ‘클래식&재즈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재즈, 빅밴드,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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