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업계 첫 아파트 공기 질 관리 기술 개발
대우건설, 업계 첫 아파트 공기 질 관리 기술 개발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8.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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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ZCS 산업재산권 출원할 예정, 올해 하반기 이후 설계될 푸르지오 써밋에 적용예정
▲ 출처 : 대우건설

최근들이 미세먼지가 우리사회에서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5ZCS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5ZCS는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시스템화하여 단지전체부터 세대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단계별 맞춤기술로, 총 5개 구역(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가구 내부)으로 구분하여 푸르지오 단지의 공기 정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지 입구에는 '사물인터넷(IoT) 공기 질 측정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옥외 공용부에 설치된 공기 질 측정기가 단지 내 공기 정보를 입주민에게 알린다. 지하주차장에서는 '주차장 클린 에어 시스템'이 설치된 센서가 오염도를 측정해 기준치를 넘으면 팬(FAN)을 가동해 매연과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동 출입구는 '엘리베이터 홀 클린 에어 시스템' 구역이다. 지하층, 지상 1층 엘리베이터 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자동환기가 이뤄지며 결로방지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UV 살균 시스템'이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내부에 UV 살균 램프와 광촉매 필터가 탑재되어 공기 질을 개선한다.각 가구는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시스템' 구역으로 분류되어 내부 센서가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온도, 습도, 일산화탄소(CO), 폼할데하이드(HCHO) 등 공기 환경 정보도 수집하고 제어한다.

한편, 대우건설 5ZCS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고 올해 하반기 이후 설계될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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